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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기업 직장생활, 밀려나는 중입니다. - 1일상생활 2022. 4. 26. 00:29728x90
오늘 일찍 누웠다. 10시쯤. 평소보다 30분 일찍 누웠다.
짜증이 났다. 가정생활도 직장생활도
오늘도 직장에서 밀려나는 중이다.
생각하면 할수록 열불이 나서 잠을 잘 수가 없다. 지금은 밤 12시 반이다.
과장 진급도 기본 고과와 어학 점수만 챙겨서 겨우 되었다.
VG(Very Good)이 최소 2개는 있어야 하는데, 1년에 한 개씩 겨우 받아서
대리를 6년이나 하고 나서야 과장이 되었다.
과장이 되고 나서도 7년 내내 보통 고과인 GD(Good ??)를 받고 있다.
내 또래는 지역 전문가, MBA 교육, 연봉을 높여 받아 이직을 한다.
파랑새 증후군에 현혹되지 말자고 한 곳에 엉덩이 무겁게 있었는데.
내가 일을 하면서 사업을 말아먹기를 했냐, 큰 사고를 치기를 했냐.
훗. MBO 면담을 한다고? 형식적이다.
MBO 해서 목표 달성한다고 해도 고과를 잘 받는 사람은 정해져 있다.
나의 주관적인 생각일 수 있지만,
한 곳에 오래 있으니 누가 받았는지 다 안다.
조금만 밀어주면 주재원, MBA 등 티가 팍팍 나는 사람들에게 고과는 간다.
내가 그들과 다른 것은 일을 너무 빨리 처리해서 시간이 남아 주말 출근이 없고 칼퇴한다는 것이다.
내일 MBO 면담에는 나도 고과라는 것을 받기 위해 대놓고 주말 출근하겠다고 할 것이다.
돈도 평이 대비 1.5배 나오고, 해보지도 않은 부업으로 돈 버는 것보다 가성비도 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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